Yield Gap (5/25)

2011. 5. 25. 06:04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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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채권 선호‥한국 펀더멘털 신뢰

  주식과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였지만 채권 가격은 나홀로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이 주식 매각 자금을 모두 환전하지 않은 채 상당 부분 국내 채권을 사들였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2일 이후 9일까지 국내 채권을 총 1조1천35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일에도 5천452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국내 채권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증시에서 주식 매도를 지속하면서 2일 이후 9거래일간 순매도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선 것과 대조적이다.

   외국인의 채권 보유 비중은 2007년 11.1%에서 2008년 8.4%로 줄었지만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 8일에는 17.3%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가운데 중장기 투자자인 외국 중앙은행과 연금의 비중은 2008년 각각 8.0%와 0.8%에서 올해 7월 27.5%와 1.6%로 늘었다.
외국인의 채권 선호에 힘입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일 3.90%에서 10일 3.45%로 하락(채권값 상승)했고 AA-급 회사채 3년물 금리도 4.59%에서 4.18%로 떨어졌다.

   국고채와 회사채 3년물 금리가 2008년 9월16일 5.49%와 7.09%에서 9월 26일 6.01%와 7.85%로 급등한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팔아 채권을 매수한 것은 한국 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국 금융기관들이 세계 증시의 동반 하락세를 고려해 국내 증시에서 자금을 빼기는 했지만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본국으로 송금하지 않은 채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인식되는 한국 채권을 매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005940] 박종연 연구원은 "재정위기 확산 우려에 따른 자금확보 차원에서 유럽계 금융기관이 자금을 인출했지만 투자 다변화를 꾀하는 신흥국 중앙은행 등 다른 외국계 기관들은 한국 내 투자를 줄일 필요가 없다"며 "지금은 2008년 신용 경색에 따른 위기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정대선 선임연구원은 "외국인 자금이 채권으로 몰리는 것은 2008년과 같은 외화유동성 경색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과 유럽 국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재정 건전성에 대한 인식 때문으로 보인다"며 "증시나 외환시장 향방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가 관건이지만 한국 국채에 대한 외국인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08/02일 부터 시작된 폭락 장세에서 미국와 유럽의 불투명한 경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보이는 한국의 채권을 매입했습니다.

현재 국고채 3년은



지난 3월 중순의 저점 수준으로 하락했다.

그럼 Yield Gap은?

Yield Gap = (1/9.5 x 100) - 3.59

  ( Yield Gap 이란? )

결과는 6.94 로 채권보다는 주식에 투자하기 좋을 때임이 나타낸다. 단순히 급락했기 때문이 아니라 수치가 나타내고 있다. 외인들은 모멘텀보다 실질 수치에 의해 움직이므로 체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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