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지표 ADL, ADR - 시장강약 및 매매시점 판단
2011. 11. 10. 07:24ㆍ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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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주선(ADL)
주식시장의 강약을 판단하는 방법중에는 증권 시장 내부의 매매세력 관계를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주가 선행지표인 등락주선(ADL)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등락주선(ADL)이란 : 시중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어느 정도 유/출입되고 있는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일정 기준일 이후부터 전일의 종가에 비해 오른 종목수에서 내린종목수를 차감한 것을 매일 누계하여 선으로 표시한 일종의 Line Chart 입니다. 장세의 주요 변화를 다른 지표보다 빠르게 나타내기 때문에 시장 전체가 계속 상승 또는 하락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 합니다.
아래는 종합주가지수와 등락지수를 함께 보는 방법 입니다.
1. 종합주가 지수의 하락시 등락주선이 상승하고 있다면 주가는 대부분 반등 합니다.
2. 종합주가 지수의 상승시 등락주선이 하락하고 있다면 주가는 대부분 반락 합니다.
3. 종합주가 지수가 이전의 최고점에 접근하는 가운데, 등락주선이 당시의 고점을 하회하고 있으면 향후의 장세는 약세장이 됩니다.
4. 종합주가 지수가 이전의 바닥권에 접근하는 가운데 등락주선이 당시의 저점보다 높다면 향후의 장세는 강제장이 될 확율이 높습다.
5. 종합주가 지수와 등락주선이 함께 상승할 경우에는 장세가 강세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6. 종합주가 지수와 등락주선이 함께 하락할 경우에는 시장기조가 강력한 약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등락비율(ADR)
일반적으로 종합주가지수는 가격의 변동을 나타내며, 등락주선 (ADL)의 변동은 등락종목수의 변동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대비하여 시세가 어느 정도 강력한 것인가를 알고자 하는 것이 등락비율(ADR) 입니다.
등락주선 (ADL)은 시세의 상승국면에서는 특히 투자대상이 집중화하는 경향이 있고 또 권리락, 배당락 등에도 수정되지 않는 결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등락종목의 누계차가 아닌, 등락종목의 비율로써 시장을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 등락비율 (ADR) 입니다.
일정 기간동안 매일의 상승종목수를 하락종목수로 나누어 백분비를 구하고 이동평균하여 도표화하면 됩니다. 즉 최근 1개월간(입회일수로 따져서 20일간), 매일의 백분비를 합계해서 20으로 나눈 것입니다.
등락비율이 100% 수준이란 뜻은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이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110%라면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보다 10% 많은 것을 의미하고, 90%인 경우는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 보다 10% 많은 것을 나타냅니다.
등락비율의 분석기법은 등락주선의 기법과 거의 같은데 등락비율의 상승은 시장인기의 확대를 나타내고, 등락비율의 하락은 시중인기의 저하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등락주선은 동적인 면, 진행되는 추세에 중점을 둔 반면,
등락비율은 정적인 면, 즉, 투자심리선이나 이격도에 의한 분석과 거의 일치 합니다.
등락비율로 매매시점를 판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등락비율이 120% 이상이면 경계지대이므로 매도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2. 등락비율이 80% 이하이면 안전지대로 주가가 바닥권일 경우가 많으므로 매입시기로 보시면 됩니다.
3. 등락비율의 피크는 주가의 피크보다 선행하는 경우가 많다. 등락비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후에 하락하기 시작하면 시세는 그 후 하 락하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대세 상승기에는 등락비율이 고가권에 진입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그때는 바닥권을 발견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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