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선 매매법 접근과정

2012. 6. 21. 02:51Economy/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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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학생입니다.

최근에 제가 올린 글로 인해, 쪽지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데요. 특히 7-9일선 매매법에 대해서 물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7-9일선 매매하는 과정을 최대한 자세히 적어보려 글을 적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저는 아직 수익보단 손실을 많이 보던 초보라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경험이 아직 많이많이 적다는 것...

그럼에도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이기적인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면 제 스스로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과..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는 분들께 손톱만큼이라도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부디 저의 글이 정답이 아닐 수 있음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제가 카이로스 강사님의 무방에서 들었던.. 고점대비 -20%이상의 하락폭..

고점대비 -20%.. 왜 -20%일까? 저 나름 고민도 많이 하였고, 무방이나 칼럼들도 많이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고점대비 -20%라는 것이 수치상으로 -20%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이정도의 투매가 나오는 지점이 바로 백상아리 현상이후 상승을 이어가다가 첫번째 투매가 나오고 반등이 나오는 지점(3~5일선).. 그리고 그 지점(이 부근이 지지선의 역할을 하는 곳이겠죠.. 저는 예전부터 "대응이 필요한 지지선"이라는 표현을 쓰며 매매를 지양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해인선생 강사님의 미누스1,2,3 자리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을 깨고 난 뒤의 두번째 지지점이 되는 곳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가 푸른별 강사님의 무방을 듣고 더욱 신뢰도를 높게 보고 있는 내용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모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지선이 깨지고 난 이후에 다음 지지선에서 반등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7-9일선 매매기법을 개인적으로 이렇게 정의 내렸습니다.

어떤 종목이 백상아리 현상을 나타내고 상승흐름을 이어나가다가 5일선(혹은 3일선)반등을 수 차례 해내주다가, 이제서야 개미들이 아! 이자리가 반등을 해주는 자리구나! 라고 깨달을 때 그 지점을 깨버리고 난 이후, 2번째 지지를 해주는 자리이다. 라구요.......... (이게 무슨말이니!!ㅎㅎ;;)

그리고, 바로 이 2번째 지지를 해주는 자리가 카이로스 강사님은 7-9일선. 혹은 고점대비 -20%이상의 하락지점.  음봉도사 강사님은 엔벨상단.. 푸른별 강사님은 상승흐름을 이어간 뒤 첫번째 투매이후 그 투매길이의 2배...

(혹시.. 이부분에서 저의 글이 문제가 된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강사님들이 언급해주신 내용들이 제가 생각한 내용들과 일치하는 것인지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다를 가능성이 크므로 스스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생각을 정리한 뒤에, 7-9일선매매를 해보고있구요.. 솔직히 말하자면, 7-9일선매매를 10여 차례밖에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주식을 새로 시작한 분들께서 저를 중수이상으로 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명백히 6개월차 초보입니다.

그럼 이제, 제가 7-9일선 매매를 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저는 (1)매일 상한가 간 종목 중에서 거래대금이 50억원이상 되는 종목을 관심종목 창에 모아둡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상한가 간 종목이구요, 50억원이상인 종목(동성제약, 텔레필드)도 있지만 40억원정도 되는(한국종합캐피탈, 제미니투자)도 있습니다. 50억원 이상은 아니지만 추가적으로 상승이 나오면서 거래대금(혹은 거래량)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모아둡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상승이 나오는 흐름을 보면서, (2)매물이 쏟아져 저항이 된 지점을 돌파한 지점이 있는 지 확인합니다.
이제부터는 "씨씨에스"라는 종목의 차트를 예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앞의 신규 상한가종목 중에 추가적인 상승이 나오고 나서 처음 상승이 꺾였을 때
(밑의 씨씨에스 일봉차트상 6월13일고점을 찍고 음봉캔들이 처음 나온 지점)부터
이제 일봉차트를 보며 (3)고점대비 -20%인 지점을 체크해 봅니다.
혹시라도 상승 중에 돌파 했던 지점을 체크하지 않았더라면 (3)과정을 확인하면서 (2)과정을 살펴봅니다.
그리고는 (2)번 지점 혹은 (3)번지점 부근에서의 (4)라운드피겨 가격을 확인합니다. "씨씨에스"의 경우 1000원입니다.

"씨씨에스" 이 종목은 (4)번의 가겨, (3)번의 가격, 그리고 (2)번의 가격이 얼추 비슷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일봉차트만을 가지고 본 것이구요. 만약 일봉차트만으로는 매수타점이 잡히지 않을 때,(저는 혹시나 해서 항상 분봉차트도 참고합니다.) 분봉차트도 확인합니다.

분봉차트(아래의 차트는 15분봉 차트입니다.)에서 제가 체크하는 요소는

거래량이 터지는 지점,
저항이 되었던 지점을 돌파하는 지점,
지지의 역할을 하는지점(반등나오는 지점)

입니다.

 

앞의 일봉차트에서 확인하였던 내용은 고점대비 -20%의 지점, 라운드피겨가격, 저항을 받았던 지점을 돌파한 곳의 가격.. 등 입니다.

그 부분이 1000원 부근이었습니다.  과연 분봉차트 상에서도 1000원자리가 중요한 자리일 지 확인합니다.
아래에서도 보이시지만, 1000원 부근에서 저항을 받았고, 다시 돌파를 하였으며, 거래량이 터졌던 지점입니다.

위의 내용들을 확인하였다면, 라운드 피겨가격인 1000원을 기준으로 +- 1%범위내로 분할매수를 합니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트박사님의 책에서는 +-2% 나누어 분할매수하라고 나와있습니다. 참고하시길...)

(아! 말이 나온김에... 차트박사님 책에서 분할매수를 할 때 1차매수 이후 7~10% 추가하락시 2차매수, 또 다시 7~10% 추가 하락시 3차매수... 등의 내용이 있고!, 그리고 책의 앞부분에서 +-2% 씩 나누어 분할매수 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시나리오 상 1차,2차(최대..3차)매수를 계획한 것이구, 후자의 경우 1차매수, 2차매수 각각의 경우에 대해서
기준 매수가에 대해 +-2%씩 매수를 하라는 내용이라고 저는 이해하고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7-9일선 매매하는 과정이구요... 매도하는 건 설명에 넣지 않았습니다. 아직 연구중이라서요...^^;;
보잘 것 없는 저의 글이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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