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QE3 도입 - 실업률 급등과 인플레이션 급격한 하락 필요
골드만삭스는 최근 미국 경제의 성장세 둔화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부양책을 펴지는 않을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잰 해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우리에게 용기를 줬던 민간부문의 치유 징후는 여전히 보이고 있다"며 "성장세 둔화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부문이 치유되고 있다는 징후로 가계 부채가 급격하게 줄었고, 가계 신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은행 대출 기준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이러한 점에서 그는 "지난주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1면에 실렸던 주택시장 관련 기사들의 부정적 톤에도 동의하지 않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주택지표가 일제히 ..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