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은행협회(ABA), 내년까지 금리인상 유보 전망
"3차 양적완화는 없을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2012년 중반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미은행협회(ABA)가 1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ABA 산하 경제자문위원회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직면한 역풍을 고려할 때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려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전망은 올 하반기 근원 물가 상승률이 완만한 속도를 보이고, 내년에 느린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한 것이라고 ABA는설명했다. 보고서는 근원 개인소비지출지수(PCE)가 올 3분기에 1.7%를 기록, 연준의 비공식 목표 범위를 밑도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ABA 경제자문위원장인 피터 후퍼 도이치뱅크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가운데 연준은 내년까지 금..
201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