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보고서에 실망한 급락 출발
일(미국 동부 시각) 뉴욕금융시장에서 노동부의 6월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자 주가는 하락하고 국채가는 올랐다. 지난 6월 미 비농업부문 고용은 1만8천명 증가한 데 그쳤다. 애널리스트들은 12만5천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월간 평균 고용은 21만5천명을 기록했다. 5월과 6월 평균은 2만2천명에 그쳤다. 6월 실업률은 전월의 9.1%에서 9.2%로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9.1%로 전망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TV를 통해 고용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려면 상당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경제장관의 사임설이 돌면서 불안감이 더해져 하락했다. 줄리오 트레몬티 경제장관의 사임 루머는 이탈리아 검찰이 트레몬티 장관의 전 경제 보좌관인 마르코 밀라네세를 ..
201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