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올해 태블릿PC 시장 버블 전망
(뉴욕=연합뉴스) 주종국 특파원 =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태블릿 PC가 인기를 끌겠지만 경쟁사들이 여러 제품을 쏟아내면서 연말께에는 재고가 넘쳐나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마켓워치는 JP모건의 보고서를 인용, 아이패드를 히트시킨 애플을 따라잡기 위해 수많은 기업들이 태블릿PC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태블릿PC 시장은 거품 위험성이 높다고 9일 보도했다. 보고서를 쓴 마크 모스코위츠 애널리스트는 "기술적인 분야를 포함해 여러 부분을 개선한 아이패드 2모델이 나오면서 경쟁사들이 초기 태블릿PC 모델을 따라잡고자 내놓는 제품들은 시장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애플을 비롯한 업체들이 태블릿PC를 8천100만대 제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자신이 추산한 수요 ..
20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