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드레싱 - 투신권의 수익률 관리
대신증권은 23일 투신권이 수익률 관리를 위해 기존 주도주와 함께 건설 보험 유통 등을 선택할 것이라며 이들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박중섭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6월이 각종 펀드 및 주요 기관 아웃소싱 자금의 운용성과를 평가하는 시기"라면서 "투신이 수익률관리(윈도우드레싱)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윈도우드레싱이 가장 필요한 투자주체는 투신권인데 실제로 매년 6월 마지막주에 투신권이 매수한 종목들이 코스피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6월에도 윈도우드레싱이 나타난다고 가정하면, 우선 기관의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학 자동차 등 주도주가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또 "건설 보험 유통업종도 지난달부터 투..
201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