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주식 증여하기
현대차 (240,000원 2000 -0.8%) 9주 수익률 406%, 삼성전자 (915,000원 23000 -2.5%) 3주 83%, GS (87,800원 2000 2.3%) 40주 123%. 초등학교 4학년 김지헌(10)군의 주식 평가차익이다. 물론 김 군이 직접 투자한 것은 아니다. 아버지가 6년 전부터 매년 김군이 받은 세뱃돈이나 '특별 용돈'을 주식계좌에 넣어 1주 2주씩 주식을 사줬다. 어릴 때부터 경제 관념을 심어주고 우량 기업에 투자해 든든한 인생 밑천을 물려주고자 함이었다. 평균 매입단가가 4만7000원이었던 현대차 주식은 현재 24만원, 50만원이었던 삼성전자는 90만원을 호가한다. 배당금도 30여만원이 들어오면서 350만원의 투자 원금은 789만원으로 두 배 이상으로 불었다. 일찍감치 ..
201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