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양적완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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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은행협회(ABA), 내년까지 금리인상 유보 전망
"3차 양적완화는 없을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2012년 중반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미은행협회(ABA)가 1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ABA 산하 경제자문위원회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직면한 역풍을 고려할 때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려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전망은 올 하반기 근원 물가 상승률이 완만한 속도를 보이고, 내년에 느린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한 것이라고 ABA는설명했다. 보고서는 근원 개인소비지출지수(PCE)가 올 3분기에 1.7%를 기록, 연준의 비공식 목표 범위를 밑도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ABA 경제자문위원장인 피터 후퍼 도이치뱅크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가운데 연준은 내년까지 금..
2011.06.15 -
[골드만삭스] QE3 도입 - 실업률 급등과 인플레이션 급격한 하락 필요
골드만삭스는 최근 미국 경제의 성장세 둔화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부양책을 펴지는 않을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잰 해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우리에게 용기를 줬던 민간부문의 치유 징후는 여전히 보이고 있다"며 "성장세 둔화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부문이 치유되고 있다는 징후로 가계 부채가 급격하게 줄었고, 가계 신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은행 대출 기준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이러한 점에서 그는 "지난주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1면에 실렸던 주택시장 관련 기사들의 부정적 톤에도 동의하지 않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주택지표가 일제히 ..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