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호카 오네오네 - 클리프톤 9 와이드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정도만 신어봤지

호카 브랜드는 첫 도전입니다.

 

CLIFTON 9 WIDE

그간 호카 오네오네를 관심이 적었던 건

밑창 디자인의 투박한 이미지에 호감이 덜 하더군요

 

하지만 어느새 무럭무럭 옆으로 자라는 몸매에

편안한 쿠션을 더 우선시하게 되었고

호카의 편안한 쿠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본디" 가 극강의 쿠션이라고 해서 우선적으로 살펴보았는데

그냥 "클리프톤" 이 더 눈에 들어왔네요.

 

디자인은 무난한 편입니다.

발볼이 넓어 2E 사이즈가 맞는데

와이드로 구입하니 편안합니다.

 

착화감은

서있을 때 뒷꿈치 쪽으로 중심이 쏠려서 앞꿈치가 들리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러닝화라서 그런 걸 까요?

 

쿠션은 기존에 신고있던 아디다스 쿠션과 비슷하지만

좀 더 안정감을 줍니다. 

뒷꿈치를 Y자로 단단히 잡아줘서 그런 듯 합니다.

 

반면 뒷꿈치 쪽 보강에 두터워서

날씨가 조그만 기온이 올라도 덥겠네요.

 

바닥은 쿠션감을 강조해서인지 바닥치고는 연질이라

지면을 잡고 뛰는 러닝에는 효과적일지 모르지만

금방 마모될 수 있겠네요.

 

가벼운 무게에 안정된 쿠션감으로 러닝에 괜찮아 보입니다.

but, 착장자는 늘어난 몸무게를 감당몬해서 걷기운동에 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