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려면 백조(SWAN)를 키워야 한다
- 지출은 소득 이내로, 투자할 땐 최악 염두해야 1987년 10월17일 월요일, 악명 높은 '블랙먼데이' 때 다우지수는 22.6% 폭락했다. 미국 최대의 할인점 월마트의 시가총액도 블랙먼데이로 불과 일주일만에 30억달러가 날아갔다. 당시 세계 최대의 부자였던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사진)도 자산 가치가 대폭 줄었다. AP통신 기자가 월튼에게 일주일 동안 수억달러의 자산을 잃은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다. 월튼은 "주식은 종이 조각일 뿐"이라며 "내가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도 주식은 종이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1992년에 세상을 떠난 샘 월튼이 남긴 자산으로 월튼가는 아직도 미국 최고의 부자 가문이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칼럼니스트 캐런 블루멘탈이 8월 이후 주가 급등락에 울..
201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