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형랩 주도업종으로 자동차는 여전, 화학은 글쎄?
자문형랩 선두 주자인 브레인투자자문이 기아자동차와 GS칼택스 지주회사인 (주)GS 보유주식을 최근 전량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자동차, 화학주 상승을 견인해 온 자문사들이 주도주 정리에 나선 것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은 지난달 기아차와 GS 보유주식을 처분했다. 기아차는 올 들어 현대차와 더불어 자동차주 상승의 중심에 선 기업이다. GS칼텍스 지분 50%를 보유한 GS는 화학ㆍ정유주 상승의 최대 수혜주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당초 브레인의 자문형랩 포트폴리오에서 기아차와 GS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와 5% 수준이었다. 브레인이 기아차 주식을 최종 정리한 것은 주가가 고점(8만2400원)을 찍은 지난달 26일이었다. 이튿날 기아차 주가는 5.83% 급..
201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