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드수익률에서 중소 운용사 성적 약진
올해 들어 펀드수익률에서 신생 운용사와 중소형 운용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운용 규모가 200억원 이상인 국내 45개 운용사는 지난달 29일 현재 올 들어 평균 12.94%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곳은 현대자산운용으로 21.03%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5.91%)의 4배에 육박하는 성적이다. 이어 유리자산운용 20.87%, 교보악사자산운용 18.89%, 피델리티자산운용 18.63% 순이다. 현대자산운용은 간판 펀드인 `현대그룹플러스`에서 돋보이는 성적을 올렸다. 범현대그룹 계열사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올 들어 현대ㆍ기아차 주가 급등에 힘입어 24.26% 수익을 냈다. 2008년 8월에..
201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