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 - 중소기업 30곳 첫 선정

2011. 5. 23. 06:58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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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히든챔피언' 키운다‥中企 30곳 첫 선정
지경부,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 대상
5년간 R&D자금 100억원 등 전폭적 지원



세계적 수준의 중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프로젝트의 첫 대상 업체가 공개됐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22일 지식경제부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 (15,500원 ▼ 200 -1.27%), 에스엔유(080000) (15,200원 ▼ 500 -3.18%)프리시젼, 한미반도체(042700) (8,300원 ▼ 170 -2.01%), 크루셜텍(114120) (20,950원 ▲ 850 +4.23%) 등 30개 업체를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래 표 참고)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5년간 최대 100억원 R&D 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정부 지원기관의 맞춤형 마케팅 로드맵과 해외마케팅을 지원받고, 정부 출연연구소의 전문인력도 파견된다.

이원주 지경부 기업협력과장은 "이들 기업이 2020년에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148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했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성장 잠재력과 혁식성을 기준으로 30개사를 선정했다. 4.9대1의 경쟁률이다.

특히 미래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R&D 투자 비중이 높고,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높은 회사를 뽑았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지경부는 내년 60개의 기업을 선정해 2016년까지 총 270개의 기업을 추가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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