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Market(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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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T H/W 기업, 다음달까지 80% 회복전망
HMC증권, 지진피해 日 IT 기업 탐방해보니… HMC투자증권은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의 IT H/W 기업들을 탐방한 결과 공급망 문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근창 수석연구위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관서 지방에 있는 파나소닉, 샤프, 무라타, 교세라를 방문해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업체들의 공급망(Supply Chain) 문제와 2분기 및 하반기 이후 실적 전망을 점검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20일 리포트를 통해 전했다. 노 수석연구위원은 대지진 이후 공장 가동이 중단됐던 동북부 지역 공장의 60% 이상(가동률 기준)이 이달말까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달말까지는 80% 이상 가동되면서 공급망 문제가 빠른 속도로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완제품 업..
2011.05.21 -
[JP모건] 올해 태블릿PC 시장 버블 전망
(뉴욕=연합뉴스) 주종국 특파원 =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태블릿 PC가 인기를 끌겠지만 경쟁사들이 여러 제품을 쏟아내면서 연말께에는 재고가 넘쳐나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마켓워치는 JP모건의 보고서를 인용, 아이패드를 히트시킨 애플을 따라잡기 위해 수많은 기업들이 태블릿PC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태블릿PC 시장은 거품 위험성이 높다고 9일 보도했다. 보고서를 쓴 마크 모스코위츠 애널리스트는 "기술적인 분야를 포함해 여러 부분을 개선한 아이패드 2모델이 나오면서 경쟁사들이 초기 태블릿PC 모델을 따라잡고자 내놓는 제품들은 시장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애플을 비롯한 업체들이 태블릿PC를 8천100만대 제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자신이 추산한 수요 ..
20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