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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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최대 생산공장 폭발사고의 배경은?
아이폰 中 팍스콘 공장 폭발…2명 사망 16명 부상 애플의 아이폰을 기다리시는 분들에겐 안된 일이지만 애플은 갈수록 일이 꼬이네요. 현재는 단순 공정사고와 고의 사고라는 설이 있는데 예고된 사고가 아닌가 싶네요. 중국의 교통수준에서 볼 수 있듯이 시장은 매력적이지만 시장의 구성요소인 사람이 여전히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지만 여전히 중국은 사회주의 체제에서 전환 중이라는 사실입니다. 부모세대가 사회주의에 찌들려 있었다면 현 세대는 자유를 향유하고픈 세대이죠. 최근 중국에 진출했던 국내 기업들이 중국 근로자들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근로조건을 강제하고 있어 부도를 맞아도 근로자 임금문제로 귀국하지 못하고 실정이라는 기사가 있었죠. 아직 직업 정신이 부족한 중국인들이 빡빡한 생산일..
2011.05.21 -
외환당국, 선물환 거래한도 20% 축소
최근 단기외채가 빠르게 늘고 원화 가치도 가파르게 오르자 외환당국이 규제 강화에 나섰다. 외환당국은 선물환포지션의 한도 축소로 원화 절상의 요인인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투기에 대처하고 국내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 채권인 '김치본드' 규제로 단기외채의 급증을 막아보겠다는 것이다. 다만 정부는 최근 NDF 거래에 대해 "환차익을 노린 투기성"이라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자본통제국'으로 낙인찍힐 것을 우려해 NDF만을 겨냥한 직접적인 규제는 배제했다. ◇선물환 규제로 NDF 투기 줄인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19일 외환시장안정협의회를 열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현행보다 20%씩 줄이기로 한 것은 최근 NDF의 순매도 때문이다. 정부는 역외거래가 순매도로 일관하고 있..
2011.05.19 -
워런 버핏 - 소콜 스캔들, 비도덕적 공식입장 표명
30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 퀘스트센터에서 열린 2011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분위기는 예년보다 어두웠다. 올 1분기 버크셔 해서웨이 순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반토막난 데다 측근의 인수기업 사전 주식매입 스캔들로 얼룩져서다. 작년만 해도 버핏은 촌철살인하는 투자조언과 유머로 좌중을 압도했다. 그러나 올해는 그같은 카리스마가 느껴지지 않았다. 주주대화를 측근의 주식내부거래 의혹에 대한 사죄의 변으로 시작한 터여서 잔치 분위기는 처음부터 찾기 힘들었다. 중간중간 버핏의 투자철학이 돋보이는 조언이 이뤄졌지만 작년처럼 풍부하지 못했다. 참석한 3만여 주주들도 축제를 즐기기 보다 현안문제에 대해 버핏이 무슨말을 하는지 들으러 온 사람들 같았다. 주주의 첫 질문도 측근의 스캔들과 관련된 것이었다. ..
2011.05.01 -
워런 버핏 - 상품투자 부정적 시작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30일(현지시간) 귀금속과 원유투자에 부정적 시각을 내비쳤다. 이날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 퀘스트센터에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버핏 회장은 왜 한참 값이 오르는 금이나 다른 상품에 투자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는 가치를 만드는 자산에 투자하고 싶다"며 "값이 오를때 기분만 좋아지는 자산에 투자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금은 효용가치가 없다"며 "금값이 올라 사람들이 달려드는 모양인데 그렇다고 그저 감탄하고 어루만지는(fondle) 것 외에 할수있는게 무엇이 있나"며 "그돈이 있으면 다른 많은 것들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은 3만여명의 주주가 운집한 가운데 홍보영화 상영, 버핏의 1분기 실적보고와 현안문제에 대한 모두발언에 이어 오전 9시1..
2011.05.01